술안주 베스트 캬 좋다

직장인이라면 퇴근 후 술 한 잔 마시는 것이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비법입니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달라서 좋아하는 술안주가 다를 것입니다. 집에서 술 한 잔 할 때 좋아하는 술 안주를 준비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술안주 베스트를 준비해봤습니다. 혼자 또는 친구와 함께 술 한 잔 기울일 때 술안주 베스트 중에서 먹고 싶은 걸 준비해서 마시는 건 어떨까요?

 

홍합탕

 

 

 

제가 뽑은 술안주 베스트 1위는 홍합탕입니다. 술 마실 때 꼭 국물을 찾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특히 소주를 마실 때 그렇습니다. 청양고추를 썰어 놓은 얼큰한 홍합탕은 술집 기본 안주로도 많이 나올 만큼 여러 주당들의 사랑을 받는 술안주 메뉴입니다.

 

 

홍합에는 칼슘, 인, 철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데 10~12월이 제철입니다. 손질 후 요리하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요리시 홍합은 찬물에 처음부터 넣고 끓여야 껍질이 잘 벗겨진다는 것이 팁입니다. 그러나 끓이는 시간이 길어지면 질겨지기 때문에 홍합 입이 벌어지면 불을 끄고 잔열로 서서히 익혀야 합니다.

 

삼겹살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메뉴 삼겹살도 술안주 베스트에 들어갔습니다. 어쩌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안주일 것이며 외국인들도 우리나라 와서 삼겹살을 먹은 후 그 매력에 빠지는 경우를 왕왕 보게 됩니다. 그야말로 삼겹살과 소주는 환상의 조화를 이루죠.

 

 

매콤한 술안주를 원하면 삼겹살과 쭈꾸미를 함께 볶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 시중에 소스 종류가 너무 잘 나와서 채소 조금 넣고 볶아주는 것은 누구라도 쉽게 도전해볼만 합니다. 삼겹살을 대패랑만 볶아줘도 술안주로 좋습니다.

 

 

 

 

전은 막걸리에만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는데, 꼭 막걸리가 아니라도 전은 훌륭한 술안주 베스트 메뉴입니다. 술을 마실 때 속이 든든해야 덜 취하고 숙취도 예방할 수 있으며 건강을 해치지 않을 수 있는데 이런 때 전은 정말 좋습니다.

 

개인전으로 김치전을 좋아하는데, 신 김치로 김치전을 할 땐 10분 전에 미리 설탕을 한 숟가락 넣고 재워두면 더 맛있는 김치전이 됩니다. 하지만 역시 가장 인기 좋은 전은 해물파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가 오는 날엔 술이 더 마시고 싶은 때 이럴 때 전이 참 잘 어울리죠.

 

두부김치

 

 

 

어떤 술을 마시든 언제나 술안주 베스트에 들만한 또다른 메뉴는 두부김치입니다. 한국인의 김치 사랑은 술자리에서도 빠질 수 없습니다. 아삭하면서 매콤한 김치를 두부와 함께 먹으면 술맛이 저절로 살아나는데다 조리법도 매우 간단한 편입니다.

 

김치를 볶을 때 돼지 목살도 함께 볶는다면 더 맛있는 안주가 될 것입니다. 백종원 레시피로도 유명한 이 요리법은 먼저 목살을 굽고 거기에 김치를 넣어서 함께 볶는 방식입니다. 목살의 기름기를 먹은 김치는 더할 수 없이 감칠맛 나는 안주가 될 것입니다.

 

수육

 

 

 

술을 마실 때 간 건강을 챙길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최고의 술안주. 수육의 단백질은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도와준다고 하니 수육을 술안주에서 빠뜨릴 수는 없습니다. 고기이지만 삶아서 지방이 비교적 적은 것은 포화지방에 대한 두려움을 잊게 해줍니다.

 

 

특히 막걸이와 잘 어울리는 메뉴이지만, 소주나 맥주와도 잘 어울리는 술안주입니다. 수육은 삶을 때 돼지고기의 잡내를 잡아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제가 애용하는 방법은 된장과 허브입니다. 고기는 충분히 삶아주고 갖은 채소와 함께 먹으면 술안주로도 좋지만 영양적으로도 훌륭한 메뉴입니다.

 

콘치즈

 

 

 

 

술안주 베스트의 마지막 순위는 콘치즈입니다. 콘치즈가 기본 안주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쉽게 공감이 갈 것입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하죠. 외국인들도 먹어보면 그 맛에 감탄한다고 하니 K 안주는 역시 놀랍습니다.

 

 

조리법도 정말 간단해서 혼술할 때 금방 준비할만한 술안주입니다. 이때 마요네즈와 설탕으로 양념을 해주는데, 단짠은 누구나 좋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살 찌는 소리는 덤입니다.

 

 

 

 

사심이 남긴 술안주 베스트 과연 여러분의 입맛을 사로잡은 안주는 무엇인가요? 혹시 제가 모르는 훌륭한 술안주가 있다면 저에게도 추천해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언제나 과음은 아예 마시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는 사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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